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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날씨, 가볼만한 곳, 음식 소개합니다.

by project_d 2024.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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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씨

 

 베트남 달랏의 날씨는 베트남의 다른 도시와는 달리 무덥지 않고 대체로 온화하고 쾌적합니다. 달랏의 건기는 1월~4월이며, 1년 중 강수량이 적은 달로 야외 활동하기에 좋습니다. 달랏의 우기는 5월~11월이며, 특히 9월, 10월에 비가 많이 옵니다. 특히 9월 평균 강수량이 300mm에 달하니, 이 시기에는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랏 여행은 건기 중인 12월~3월에 가는 것이 쾌적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이 시기는 평균 기온이 25℃~27℃로 선선한 봄날씨로 여행하기 가장 좋습니다. 달랏의 평균 기온은 23.3℃로 따뜻하고, 여름(5월 ~ 8월)은 다소 더울 수도 있지만, 고산 지대에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선선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달랏의 겨울(12월 ~ 1월)은 한국의 겨울과 달리 겨울 최저 기온이 15℃로 정도밖에 내려가지 않습니다. 겨울도 크게 춥지 않아 여행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여행을 계획할 때에는 비가 올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우산과 우비를 꼭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랏 여행 시 옷차림은 기본적으로 반팔, 반바지를 챙기시면 되고, 비가 오면 기온이 떨어져 추우니 얇은 가디건이나 셔츠를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긴 바지와 청바지도 챙겨가서 기온에 맞게 옷을 챙겨입어야 합니다. 특히 우기는 맑은 날씨일 때는 덥다가 비가 오면서 저녁에는 급격하게 추워지니 긴 옷들도 꼭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가볼만한 곳

 

1) 크레이지하우스 : 달랏 여행에서 꼭 가봐야는 관광명소중 하나인 크레이지 하우스는 스페인의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받은 베트남 건축가 당 비엣냐이 지은 작품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건물 10 곳 중 하나이며, 거대한 나무둥치가 외관에 있고, 주택 내부에는 구불구불한 터널식 계단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큰 규모로 구석구석 살펴보면 꽤 시간이 소요됩니다. 실제 투숙도 가능하나 대부분은 관광목적으로 방문하는 곳입니다.

 

2) 달랏 린프억 사원 : 1952년 완공된 불교사원으로, 접시, 컵 등과 같은 도자기 조각을 모자이크로 꾸민 외관이 멋진 사원입니다. 쓰레기 사원이라고도 불리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있는 사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노란 국화꽃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관음보살상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3) 다딴라 폭포 : 달랏의 대표 폭포로 입구에서 폭포 근처까지 내려갈 수 있는 알파인 코스터가 유명하다. 신나게 스릴을 즐기며 내려가서 시원한 다딴라 폭포를 구경 후 다시 알파인 코스터를 타고 편안하게 올라올 수 있다. 다딴라 폭포에서 캐니어닝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습니다.

 

4) 달랏 호수: 달랏의 중심부에 위치한 달랏 호수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호수 주변을 돌아다니며 산책을 즐기거나 호수 주변의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달랏 호수에서 오리 배를 타는 것도 달랏 여행에서 인기있는 코스입니다. 

 

5) 커피 농장: 베트남은 커피 생산국으로 유명한데, 달랏의 커피 농장을 방문하면 커피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커피를 맛보며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음식 

 

1) 반 쎄오(Banh Xeo): 반 쎄오는 베트남식 크레페로, 쌀가루와 코코넛 밀가루로 만들어진 바삭한 밀가루 옷 안에 신선한 야채, 새우 또는 돼지고기 등의 재료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바삭한 반 쎄오를 잘라서 신선한 채소와 라이스페이퍼를 함께 싸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넴 느엉(Nem nướng) : 숯불에 구은 고기를 라이스페이퍼에 각종 채소와 함께 싸서 먹는 음식입니다. 베트남식 월남쌈으로 생각하면 되며, 다양한 재료들을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는 음식입니다. 한국과 달리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적시지 않고 그대로 먹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3) 반미 (banh mi): 프랑스식 바게트 빵에 양파, 당근, 오이, 생채소, 닭, 돼지고기 또는 소고기로 만든 다양한 종류의 속을 넣어 만든 샌드위치입니다. 길거리에서 노점상에서도 먹을 수 있고, 달랏에서는 리엔호아베이커리의 반미가 한국인에게 인기 있습니다.

 

4) 반 깐 : 베트남식 계란빵을 소스에 적셔 먹는 음식으로, 아침, 점심 혹은 간식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빵은 밀가루, 메추리알이 기본으로 들어가며, 고기, 새우, 오징어, 숙주 등 다양한 토핑을 추가 주문할 수 있다. 소스 안에도 고기볼을 추가로 넣어 먹을 수 있다. 달달한 소스와 담백한 빵의 조화가 아주 맛있답니다. 베트남 달랏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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