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속초에서 발견한 조용하고 힐링하기 좋은 카페 도평커피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커피, 디저트 모두 맛있고, 분위기가 좋아서 특히 요즘 같이 바쁜 일상 속에서 힐링이 필요한 분들에게 완벽한 장소랍니다.
그럼 이제부터 제가 도평커피에서 느낀 점들을 하나씩 풀어볼게요.
도평커피는 속초 척산온천휴양촌에서 굉장히 가까워서 온천을 즐긴 후 방문하기 아주 좋아요.
속초 시내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서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도평1길 19예요. 도로에서 벗어나 있는 조용한 곳에 카페가 있답니다.
도평커피는 주차장도 바로 뒤편에 넓게 마련되어 있어 주차도 편하답니다. 카페가 외진 곳에 위치해있지만 마을의 풍경을 즐길 수 있어 그 자체가 오히려 도평커피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랍니다.
도평커피의 첫 인상은 정말 좋았어요. 도착하자마자 돌담과 감나무가 있는 정겹고 따뜻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건물 외관부터 감성있는 인테리어가 분위기 있게 느껴져, 도평커피만의 매력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답니다. 도평커피 카페로 걸어가는 정원이 돌과 귀여운 나무로 꾸며져있었어요.
도평커피 건물 외관은 일본풍 느낌도 살짝 나면서도 전통적인 한국의 느낌이 나는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답니다. 특별한 장식 없이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살린 편안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편안하면서도 아늑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감각적으로 꾸며진 도평커피 내부 인테리어도 보여드릴게요~
넓은 창문이 있어 마을 풍경을 즐길 수 있고, 포토존으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았어요. 창문을 통해서 보이는 돌담과 논의 풍경이 운치있더라고요. 전 겨울에 방문했는데 다른 계절에 가면 정말 이쁠 거 같아요.
4인 손님을 위한 테이블도 넉넉하게 있었어요.
정원에서 아이들이 눈오리 만들고 놀고 있더라고요. 정원이 넓어서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방문해도 좋은 카페인 거 같아요.
도평커피 시그니처 메뉴인 팥크림커피와 차를 주문했어요.
카페에 가면 그 카페만의 매력을 느끼기 위해 늘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하는 편인데, 팥크림커피는 도평커피에서 처음 보는 메뉴였답니다. 달달한 팥과 커피가 어떻게 어우러질지 기대가 되었답니다.
도평커피 디저트류는 소금빵, 츄러스, 쿠키, 케이크등이 있었어요. 디저트가 없을까 걱정했으나 딱 인기있는 메뉴들로 잘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츄러스는 지금 사진으로 봐도 먹고 싶네요..!
속초 도평커피는 본관, 별관 느낌으로 건물이 구성되어 있는데, 별관에는 일행끼리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져 있어요. 무엇보다도 프라이빗룸이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오거나 조용히 대화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 좋아요.
온돌방, 테이블스타일로 각각의 공간이 꾸며져있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 맨 오른쪽 방이 비어있었어요.
실내로 들어가면 일행끼리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코타츠 테이블이 있어요. 창가를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따뜻하게 퍼져서 분위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코타츠를 키고 몸을 녹일 수 있는 공간이예요. 친구나 가족끼리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더라고요. 하지만 성수기나 주말에 손님이 많을 경우에는 시간 제한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해주세요!
팥크림커피와 히비스커스 차 나왔습니다.
한겨울 추운 날씨였지만 시그니처 팥크림커피를 포기할 수 없었어요.
온돌방에 있으니, 바닥에 잠깐 누워도 있다가 벽에 등을 기댈 수 있어서 다른 카페와는 다르게 둘이서 조용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어요.
도평커피 팥크림커피 기대하면서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더라고요!
커피와 팥이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반 기대반으로 마셨는데 잘 어울려요~ 어른들이 좋아하실 거 같은 메뉴였어요!
달달한 크림과 고소한 팥향이 더해져 도평커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팥크림커피랍니다.!
도평커피 방문하신다면 팥크림커피는 꼭 드셔보세요~
조용한 곳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거나 일행끼리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속초 카페 도평커피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