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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세비야 날씨, 관광 명소, 음식 소개합니다.

by project_d 2024.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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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의 수도인 세비야는 풍부한 역사, 아름다운 건축물, 활기찬 문화로 유명합니다. 세비야는 일 년 내내 온화한 기후를 띠고 있어 여행객들이 언제나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세비야에서만 구경할 수 있는  무어식, 고딕 양식, 르네상스 양식, 바로크 양식이 혼합된 건축 양식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1. 날씨

세비야는 덥고 건조한 여름과 온화하고 습한 겨울이 특징인 지중해성 기후를 자랑합니다. 일 년 내내 온화하고 화창한 날씨로 언제든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여름철 평균 기온은 36.2°C이고, 강수량은 평균 2.9mm입니다. 여름에는 가끔 기온이 치솟아 종종 40°C까지 올라가는 날도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여행 중간 낮잠을 즐기거나 그늘진 광장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과 가을은 20~25°C범위의 온화한 기온을 제공하여 도시의 역사적인 랜드마크와 그림 같은 거리를 탐험하기에 이상적입니다. 5~6월, 9~10월이 세비야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겨울에도 세비야는 낮 최고 기온이 평균 약 15~20°C로 춥지 않으므로 야외 활동에 제약 없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2. 관광명소

 

1) 세비야 알카사르: 세비야의 가장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인 세비야 알카사르는 무어식, 고딕 양식, 르네상스 양식, 바로크 양식의 건축 양식이 혼합되어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무데하르 궁전은 무어식의 말발굽 모양의 아치들과 타일장식, 아람풍의 분수와 정원 안뜰의 건축 양식을 띤다. 성수기에는 입장권을 사기 위한 줄이 길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2) 세비야 대성당 : 세비야 대성당은 1987년에 지정된 세비야의 또 다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세계에서 10번째로 거대한 성당이며, 가장 큰 규모의 고딕 양식의 대성당입니다. 이전 모스크 부지에 지어진 이 대성당에는 우뚝 솟은 히랄다 종탑,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무덤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히랄다 꼭대기에 올라가 도시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거나 귀중한 예술 작품과 종교 유물이 소장되어 있는 대성당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3) 스페인 광장: 스페인 르네상스 건축물의 걸작인 에스파냐 광장은 마리아 루이사 공원(Parque de María Luisa) 내에 위치한 넓은 광장입니다. 1929년 이베로-미국 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이 광장에는 다채로운 세라믹 타일로 장식된 반원형 건물, 중앙 운하를 가로지르는 화려한 다리, 스페인 지방을 대표하는 일련의 타일 벽감이 특징입니다. 방문객들은 노 젓는 배를 빌려 운하를 따라 노를 저으며 복잡한 타일 ​​세공을 감상하고 이 건축 보석의 웅장함에 흠뻑 빠져들 수 있습니다.

 

4) 메트로폴 파라솔: 현지인들에게 "Las Setas"(버섯)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Metropol Parasol은 세비야의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현대 건축의 경이로움입니다. 독일 건축가 위르겐 마이어(Jurgen Mayer)가 디자인한 이 목조 구조물은 6개의 파라솔 모양의 기둥으로 구성되어 세계 최대의 목조 구조물을 형성합니다. 방문객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메트로폴 파라솔 꼭대기까지 올라가 도시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거나 캐노피 아래에 있는 고고학 유적지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3. 음식

 

1) 타파스: 타파스는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나누어 즐길 수 있는 요리입니다. 세비야에서는 타파스 문화가 활기차고 번성하고 있으며 바와 레스토랑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종류의 타파스를 제공합니다. 파타타스 브라바스(매콤한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튀긴 감자)와 크로케타(햄이나 치즈를 채운 튀긴 크로켓)와 같은 고전적인 인기 메뉴부터 구운 문어나 이베리아 산 돼지 볼살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있습니다. 

 

2) 가즈파초와 살모레호:  여름철에는 가스파초나 살모레호와 같은 상쾌하고 차가운 수프가 인기 있는 음식입니다. 가스파초(Gazpacho)는 오이, 피망, 양파, 마늘, 올리브 오일을 섞은 차가운 토마토 수프이고, 살모레호(Salmorejo)는 토마토, 빵, 마늘, 올리브 오일, 식초를 넣어 만든 걸쭉하고 크리미한 수프입니다. 두 수프 모두 차갑게 제공되며 안달루시아의 풍미를 즐기면서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맛있는 음식입니다.

 

3) 라보 데 토로:  라보 데 토로는 스페인식 소꼬리찜입니다.  레드 와인, 토마토, 양파, 마늘, 향신료로 만든 소스에 소꼬리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푹 익힙니다. 라보 데 토로에  감자나 밥을 함께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4) 페스카도 프리토: 세비야는 해안과 가깝기 때문에 신선한 해산물이 요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페스카도 프리토(생선튀김)는 멸치, 오징어,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에 밀가루를 묻혀 바삭하게 튀겨낸 요리입니다. 레몬즙과 아이올리 또는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인 페스카도 프리토는 지중해의 풍부한 맛을 보여주는 맛있고 편안한 간식입니다.

 

5) 토르티야 에스파뇰라: 계란, 감자, 양파, 초리조 또는 다양한 속재료로 만든 스페인식 오믈렛인 토르티야 에스파뇰라는 세비야의 고전적인 가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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