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치앙마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카페들과 밀크티 맛집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치앙마이에 다녀오면서 1일 1카페를 방문했는데요, 특히 태국식 밀크티 맛에 반해버렸답니다.
치앙마이의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시원하고 맛있는 커피와 밀크티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을 발견했어요.
지금부터 제가 방문한 카페들과 밀크티 맛집들을 공유해드릴테니, 치앙마이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한 번 참고해보세요!
1. 커피가 맛있는 님만해민 카페 LOT
치앙마이에서 유명한 카페들은 대부분 님만해민(Nimmanhaemin)지역에 몰려 있어요. 이 지역은 힙한 분위기와 다양한 맛집들, 그리고 수많은 카페들이 있답니다. 도보로 맛집과 카페들을 다닐 수 있어서 여행하기 좋은 곳이예요.
치앙마이 카페들 중에서 가장 커피가 맛있었던 LOT 카페입니다. 이곳은 님만해민 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좋았어요. 카페에 들어서자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좋았답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함께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치앙마이 님만해민 카페 LOT에서는 소프트라떼는 꼭 드셔보세요. LOT에서 인기있는 시그니처 메뉴랍니다.
달달한 크림과 고소한 커피의 조화가 정말 맛있어요! 한국의 여러 카페에서 시그니처라떼들을 많이 먹어봤는데 이곳은 한국 커피 맛집들과 견주어도 될 만큼 커피 맛이 좋았어요~ 님만해민에서 여행하시다가 맛있는 라떼 드시로 가보세요~!
2. 힙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MILLILIT CAFE
라탄거리에서 와로롯시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MILLILIT CAFE는 멀리서도 쨍한 오렌지색의 인테리어가 눈을 사로잡는답니다. 이 카페는 인테리어가 힙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실제로 가보니 다양한 소품들로 센스있게 잘 꾸며져있더라고요!
공간들이 예쁜 소품과 그림들로 꾸며져 있어서 태국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있는 카페랍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다양한 색감들을 그림, 사진들을 조화롭게 잘 꾸며놓았어요.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생네컷 기계도 카페 내부에 있어서 기념으로 한장씩 사진 찍으면 좋을 거 같아요. 친구중에 여행가면 인생네컷을 찍어 기념으로 보관하는 친구가 떠오르더라고요~! 한국어 '귀여워' 보셨나요? 한국어가 태국 카페에 있어서 너무 신기했답니다.
MILLILIT CAFE의 시그니처 커피인 오렌지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주문했어요!
여기서도 한국어 발견하셨나요? 바로 쟁반에 써있답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트레이더라고요~ 사장님께서 한국을 좋아하시나봐요. 다이소 제품을 태국에서 마주하게 될 줄이야!
ㅇ오렌지아메리카노는 커피와 함께 향긋한 생 오렌지즙과 씁쓸한 맛의 오렌지껍질이 함께 느껴졌어요. 처음에는 한국에서 먹어본 오렌지커피 스타일과 달라서 낯설었는데, 먹다보니 깔끔한 뒷맛이 좋아서 맛있더라고요~!
무엇보다 더운 치앙마이 날씨속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너무나 좋았던 카페였습니다. 라탄거리에서 쇼핑하시고 MILLILIT CAFE에서 휴식을 취해보세요!
3. 밀크티 전문 체인점 차트라뮤(CHA TRA MUE)
태국 여행에서 많이 들어본 '차트라뮤 (Cha Tra Mue)'는 태국 전역에 퍼져 있는 밀크티 전문 체인점이랍니다. 치앙마이에서는 마야몰 지하에 위치한 차트라뮤 매장이 가장 유명해요. 한국의 공차같은 체인점으로 다양한 종류의 밀크티를 맛볼 수 있었고, 가장 대표 메뉴는 Thai Tea with Bubble이랍니다. 가격도 저렴한데 맛도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타이티밀크티도 맛있었지만 로즈허니티를 추천해요! 향긋한 로즈티와 달달한 꿀의 조화가 제 스타일이었어요! 처음 차트라뮤를 방문한 날 로즈허니티 먹고 마음에 들어서, 여행 마지막날도 가서 로즈허니티를 먹었답니다. 로즈티티백을 살 수 있어서 기념품으로도 구매해왔어요! 태국 여행을 가셨다면 차트라뮤는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4. 가성비 좋은 밀크티 맛집 (T CHA)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T CHA'라는 밀크티 전문점이에요. 치앙마이에서 식당이나 카페에서 태국식 밀크티를 저혐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았던 곳이랍니다. 여기 밀크티는 가격 대비 정말 맛있었어요.
님만해민에 위치한 작은 노점스타일의 밀크티가게인데 주변 구경하다가 달달한 음료가 당길 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따로 없어서 테이크아웃만 가능합니다. 저는 숙소가기 전에 밀크티 사서 돌아갔어요.
흑당밀크티 덜 달게로 주문했는데 버블이 들어있음에도 39바트예요! 정말 가성비가 좋죠~ 한국돈으로 2천원대에 맛있는 흑당밀크티를 먹을 수 있답니다. 가성비 좋아서 한 번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늘 소개한 치앙마이의 카페들과 밀크티 맛집들, 어떠셨나요? 모두 매력적은 곳들이라서 치앙마이에 가신다면 한 번 쯤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치앙마이에서 좋았던 다양한 가볼만한 곳들 또 추천리스트로 찾아올게요. 여러분들도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